아기 수족구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저는 현재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가 셋이다 보니 한 명이라도

감기나 수족구 같은 전염성이 있는 병에 걸리면

늦게라도 아이들이 다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건강에 대해선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이 잘 걸릴 수 있는

수족구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그래서 기관이나 전염병에 대한 주의가 발생할 때 

예방법에 대해 미리 알아놓고 해당 질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족구란?

 

 

수족구 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아이의 입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거나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요즘에  발생하는 수족구 증상은 이외에도

다양하게 발현되고 있어서 수두 같은 다른 질환들과 구분하기가 

좀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발생원인

 

 

발생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고

키즈카페와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에 방문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전염을 시키게 되어 

여러 아이들이 질환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키즈카페가 아니더라도 

워터파크 같은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등에서

옮겨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개는 가벼운 증상으로

열을 동반할 수도 있고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입안이 인두는 발적 되고 혀와 볼 점막,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납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게 나타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보다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 수포를 형성하지는 않습니다.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되기도 하는데요.

이외에도

구토나 피로감, 설사와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수족구는 입 안에도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구내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수족구와 구내염은 서로 다른 양상을 띠기 때문에 

구분을 해주셔야 합니다.

 

수족구의 경우

보통 입, 손, 발에 수포가 생기는데

입 안에 나게 되면 주로 혀의 옆부분 쪽에 나게 되고 

구내염의 경우엔 

구강이나 입술, 주로 잇몸 부분에 수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두 질환 모두 발열이 나타나는데 

수족구의 경우 에는 미열이 나 고열이 발생하고,

구내염은 아주 드물게 미열이 나타납니다.

 

그러니 이런 차이점을 미리 알고 계신다면

수족구와 구내염을 헷갈려 하시진 않을 거예요.

 

 

수족구 치료법

 

 

수족구의 경우 대부분은 1주일 이내에 회복이 되는데

탈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입안에 수포가 나타난다면 차거나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이나 거나 목이 아플 때는

해열제를 복용(진통억제효과)해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수족구 예방법

 

 

아기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장이나 문화센터, 키즈카페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최대한 이용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이 이용이 꼭 필요한 곳에 

다녀온 경우라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게 하기 위해

기관에는 보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가격리 시켜주시는 게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개인위생만큼 중요한 것은

평소에 좋은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길러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