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3. 4. 21. 11:13

편도결석 빼는법과 예방법

"양치질을 했는데도 입냄새가 많이 나시나요?" 아니면 "목이 답답하거나 뭔가 껴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제일 먼저 편도결석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편도결석은 심한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하고 거슬리게 하는 질환임에는 분명합니다. 저는 구강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입냄새가 나는 것 같아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다가 편도결석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편도결석의 정의와 편도결석이 왜 생기는지, 편도결석 빼는 법 ,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결석의 정의 

  • 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목젖 양쪽으로 보이는 두툼한 부위를 말하는데요. 편도결석은 편도 표면에 생기는 노란 알갱이를 말합니다. 크기는 다양하며, 결석이라고 하지만 단단하지는 않아서 손으로 만지면 쉽게 부서집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및 증상

 

  • 편도결석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을수록 편 도와라는 구멍이 커지게 되는데 이 사이로 음식물이 잘 끼게 되고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거죠. 그럼 그 세균 등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를 형성합니다. 편도결석은 구강위생이 불량하거나 비염이나 후비루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 편도결석의 증상으로는 입안에 노란 알갱이가 생기는데요. 혹은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 들거나 목이 간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취, 인후통이나 귀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

 

  • 편도결석의 경우 구역질이나 기침을 세게 할 때, 혹은 양치질을 할 때 저절로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으로 확인되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병원에서 압출기를 이용해 제거가 가능합니다.
  • 면봉을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면봉으로 억지로 짜다가 편도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가글이나 워터픽과 같은 구강세정제를 이용해서 강한 압력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예방법

 

  •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서 편도의 건강을 올려줍니다.
  •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서 음식물 찌꺼기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폐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 등산이나 달리기처럼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폐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편도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후비루는 편도결석의 원인이므로 후비루 증상을 해결하는 것으로 편도결석을 영구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후비루란?

 

  • 후비루는 코 주위의 공기주머니인 부비강에서 분비하는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거나 분비물이 끈끈해지거나 목 근육 혹은 삼키는 운동의 이상으로 인하여 분비물이 목에 고이거나 코 뒤에서 분비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질환입니다.
  • 정상적으로 코와 코 주의 공기주머니인 부비강에서는 하루에 300~600ml의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 분비물은 점막을 부드럽게 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후비루 증상

 

  •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많이 나오거나 코점막이 건조해집니다.
  • 연하장애와 헛기침이 동반되며 목이 아픕니다.
  • 잠자는 동안이나 이른 아침에 기침이 심해집니다. 

 

 

오늘은 이렇게 입냄새가 나는 원인중에 하나로 잘 알려진 편도결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편도결석이라는게 많이 불편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치료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질환이라도 잘 관리하셔서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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