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정상 맥박수

오늘은 성인 정상 맥박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 중에 하나가 바로 맥박수이며 그만큼 맥박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맥박이 갑자기 빨리 뛰거나 느려진 기분을 느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럴 경우 빈혈이 올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맥박수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럼 다음에서 맥박의 정의, 측정방법, 정상범위 등에 대해 자세히 살려보도록 할게요.

 

 

 

맥박이란?

맥박은 심장 박동에 따른 동맥에서 나타내는 주기적인 파동을 말합니다.

평소에 건강한 사람의 맥박은 안정적인 수치로 일정하게 나타나는데요. 여러 가지 요인 중 외부 요인이나 신체적인 내부요인에 따라서 맥박의 세기나 맥박의 수가 급변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맥박수 측정방법

맥박수는 스마트워치 같은 특별한 기기가 없더라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1분을 기준으로 맥박이 뛰는 수를 세어서 나의 정상 맥박 범위를 파악합니다.

 

 

• 경동맥이라고 불리는 목 옆 동맥, 요골동맥, 손목동맥에 두 손가락을 올려놓고 두 손가락으로 1분간 맥박수를 측정합니다.
• 보통 1분 동안 맥박수를 재는 것이 좋습니다.
• 조용한 환경이 아니거나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10초 동안 맥박수를 측정한 다음에 6을 곱하면 평균적인 맥박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맥박의 정상범위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휴식상태에서 분당 60~100회 정도인데 연령대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치는 조금씩 다릅니다.

 

 

1. 정상범위

유아기 때는 맥박수가 높게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수록 맥박정상범위는 신체활동감소로 점차 낮아지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정상맥박수가 분당 65~85회이지만 많게는 100회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화가 나거나 흥분상태, 운동)이나 내,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100회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운동을 할 경우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를 빼고 75% 정도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20 - 나이*0.75)

• 3살 이하- 분당 90~120회
• 3살 이상~7살 이하- 분당 80~100회
• 성인 - 분당 65~85회
• 고령자 - 분당 55~85회

 

 

2. 맥박수의 변동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아무 이유 없이 맥박수의 변동이 커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신체의 이상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맥박수가 자주 100회 이상 빨라지는 경우 - 빈맥성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빈맥성 부정맥은 심해질 경우에 심실기능이 저하되어 사망까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빈맥성 부정맥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어지러움증이나 답답한 느낌, 두른 거림이 있고 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생깁니다.

 

 

 

 

 

 

• 맥박수가 너무 낮아지는 경우 - 맥박수가 갑자기 너무 낮아지면 서맥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평균 맥박수가 70회 전후인데 비해 서맥의 경우 1분간 맥박수는 50회전 후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증상으로는 피로감이 많아지고 졸도와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등으로 심장이나 뇌 등의 기능 정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심장이 불규칙한 경우 - 이런 경우에는 부정맥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카페인 과다 섭취, 알코올섭취를 했을 때 불규칙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뛰던 맥박이 갑자기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반드시 건강 체크를 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맥박수의 정의, 측정방법 및 정상범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맥박수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 카페인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평소에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이나 꾸준한 운동, 금연 및 적정량의 카페인 섭취등으로 맥박수를 유지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