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결핍 증상 및 극복하기

 

학년별 ADHD 아이의 집중력 결핍 증상

 

 

 

학년 행동패턴
저학년 선택적집중의 문제

-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충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금 해결해야 할 과제에 집중하기 보다 눈앞의 자극에 주의력이 분산된다.
고학년 지속적 집중의 문제

- 긴 지문을 읽어야 하거나 오랜 시간 학습하는 상황에서 실수가 늘어난다.
- 암기한 정보를 점검하지 않아 기억력 문제가 발생한다.
- 한 과제에 쉽게 지루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과제로 도망치기도 한다.

 

주의력 결핍 극복 방법

 

  • 양보다 질 위주의 학습이 되도록 한다

 

"한 페이지 푸는데 5문제 이상 틀리면 휴식시간 5분 차감이야. 대신 3번 문제가 문장도 길고 어려우니 이 부분을 집중해서 풀고 정답까지 맞추면 휴식시간을 10분 더 줄게"

 

이렇게 하면 아이는 3번 문제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집중해서 익힐 수 있다. 

한 페이지 전체를 푸는 것보다 해당 단원의 핵심 주제와 연관된 한 문제를 정확하고 이해해서 푸는 게 훨씬 의미 있는 공부가 된다. 

 

 

  • 아이가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한다

 

아이의 공부시간은 학교 수업 시간을 기준으로 삼되, ADHD아이들은 10분 정도 짧게 잡는 게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약 20~30분, 고학년이면 30분~1시간, 중학생은 최대 1시간 30분까지  질 높은 집중이 가능하다

 

 

유형별 학습 처방

 

  • 문제를 대충대충 읽을 때

소리 내어 문제를 끝까지 읽는 연습을 하면 문제 전체를 읽고 파악하는 훈련이 된다.

 

  •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않을 때

충동성이 있는 아이들이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습을 보일 때는 정답을 맞히기보다 1번부터 10번까지 순서대로 풀었을 때의 보상 효과를 줘서 훈련하는 게 좋다.

 

  • 공부할 때 몸을 가만두질 못 할 때

ADHD 아이들일 경우 다리를 떨거나 의자 위에서 몸을 가만히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자에 엉덩이는 어떻게 둬야 하고, 연필은 입으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손에 쥐어야 하는 등의 바른 자세에 대한 훈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습관을 잡는다 생각하고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고쳐나가야 한다. 

 

ADHD 아이의 경우 일방적인 가르침을 받고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다. 가르치는 사람과 소통하며 학습에 재미가 있게끔 해줘야 하는데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거나,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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