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ADHD 학습법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학원에 안 다니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한 두 개씩은 학원에 다니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부모가 원해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대체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원다니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ADHD 아이들일 경우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것처럼 보여도, 학원에 다니면 공부 외에도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학원에 갈 준비부터 친구나 부모님이 아닌 다른 어른과 접촉하는 것 모두가 좋은 사회화 훈련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아이가 원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원해서 지나치게 많은 활동을 하며 에너지를 쓴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ADHD 아이들의 경우, 학교 밖 활동이 많으면

주의력과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수업 외 활동을 점검하고 정리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초등 고학년 ADHD 아이들의 공부법을 3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나머지 공부는 NO!

 

 

요즘 학원은 그날 익혀야 할 단어를 다 외우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ADHD 아이와 맞지 않는 방법입니다. ADHD아이들은 반복해서 외우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이지요.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학습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에는 강압적으로 나머지 공부를 시키지 않는 학원이나 일대일 과외가 더 효과적입니다.

 

 

2. 엄마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

 

 

 

ADHD 아이들일 경우 막상 다니기 시작하면 한 달도 못 채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쉽게 싫증을 내고 학원을 바꾸는 식으로 충동성을 해소하려는 행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부모님이 반드시 제동을 걸어두시고 "한달에 한 번 빠지는 경우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안돼"처럼 아이에게 일종의 책임을 부과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3. 대학생 과외 활용하기

 

 

 

ADHD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어떤 활동이나 교육을 통해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동시에 기르는 것입니다. 학원비와 비슷한 금액대로 할 수 있는 게 바로 교육대학교나 일반대학교의 교육학과 재학생을 과외선생님으로 구하는 것인데요.

이때 과외 선생님께 먼저 요청할 것은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멘토링처럼 학습지도를 해달라고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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