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원인 뚫는법

감기에 심하게 걸리게 되면 코막힘 때문에 덩달아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요즘 감기에 걸려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긴 하는데 생각보다 코막힘이 해결되지 않네요. 그래서 가정에서도 쉽게 코막힘 뚫는 법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코가 막히는 원인과 코막힘 뚫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가 막히는 원인

코가 막히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코 혈관에 생긴 염증인데 이러한 염증이 생기게 되면 혈관이 붓게 되면서 공기가 들어가고 나가게 되는 통로가 좁아져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이러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미소로한의원 이미지캡쳐

• 알레르기성 비염
• 감기
• 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체내의 혈류량이 이전보다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
• 만성 코막힘의 경우 - 축농증, 아데노이드 비대, 비중격만곡증

 

 

코막힘 뚫는법

• 생리식염수 이용

코막힘 뚫는 법으로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뚫으실 수 있는데요. 생리식염수는 약국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생리식염수를 콧구멍 속에 넣고 코뒤로 넘어가게 하면 코 속에 있는 점액을 제거할 수 있어서 코막힘을 뚫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때 주의하실 점이 너무 강하게 코 속으로 밀어 넣으시면 중이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당한 압력으로 넣어 주셔야 합니다. 

 

• 수증기 이용

커피포트나 냄비에 물을 받고 물을 끓이면 수증기가 나오는데 이 수증기를 코로 흡입하여 발생하게 된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적인 물만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캐모마일이나 유칼립투스와 같은 허브를 넣고 끓인 수증기를 사용하면 진정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 식재료 이용

양파나 마늘과 같은 식재료를 이용해서 코막힘 현상을 개선하실 수도 있는데요.

양파는 단순히 냄새를 맡기만 해도 콧속의 비강을 진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파를 칼로 잘라서 냄새를 맡게 되면 코막힘이 점차로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마늘을 이용한 방법은 생마늘 한쪽을 칼로 잘게 다진 후에 물에 넣고 우려내는데, 몇 시간 동안 우려내게 되면 마늘이 가진 항산화 성분이 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마늘 우린 물을 마시게 되면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마늘향이 안 좋을 수 있으므로 고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실내 온 · 습도 적절히 유지

코의 구족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실내의 적절한 습도 유지로 증상을 개선하실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하나 걸어두시는 것 만으로도 습도를 올려줄 수있습니다. 

이때 적정한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 내외입니다. 

 

• 환기는 자주, 환경을 깨끗이

코막힘 원인이 알레르기 비염인 경우 원인물질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환기를 자주 해 주시고 침구류도 자주 세탁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코막힘이 아이들일 경우

만약 아이들이 코막힘이 생겼을 경우에는 유자나 레몬차를 마시게 하거나 뜨거운 수건을 이용하여 코 앞쪽을 찜질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식염수를 이용하실 땐 신생아 전용으로 나온 식염수 스프레이를 이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아이의 코막힘 증상이 콧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면 콧물 흡입기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데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어린이들의 콧구멍은 작고 예민하기 때문에 코딱지를 억지로 떼어낸다면 코딱지를 떼어낸 자리에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코피를 자주 흘릴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고, 코에 생리식염수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면봉이나 콧물 흡입기를 이용하여 빼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여기까지 코막힘의 원인과 뚫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잘 선택하셔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코막힘 없이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요즘 아데노 바이러스가 유행인데 아래글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