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및 시기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극초기 증상들로 인해서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제 친구가 임신을 하여서 축하해 줬었는데 직장에 다니는 친구라 그런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임신 초기에는 특별히 스트레스나 몸관리를 잘해줘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음주나 커피등 임신 때 먹으면 안 될 식품을 즐겨 먹는다면 임신 극초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시고 빨리 확인하셔서 될 수 있으면 태아에 좋지 않은 음식이나 약물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시기

임신 기간은 전체 10개월이며,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서 지내며 자라게 되고 기간에 따라서 초기와 중기 그리고 후기와 같이 세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임신 극초기 시기는 1~6주 정도에 해당하며 임신 초기는 보통 3개월~ 4개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 생리가 늦어질때

임신 극초기 기간증상 중에 가장 확실한 건 생리 예정일에서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리주기를 확인해 보고 일주일 정도 늦어지게 된다면 100%는 아니더라도 임신이 아닌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초음파사진

 

생리가 늦춰지는 데는 임신뿐만 아니라 자궁의 발육부진이나 스트레스 또는 난소의 이상으로 인해서 생리의 불규칙, 멈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히 판단하려면 조금 더 기간을 두고 내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감기증상

두 번째 임신 극초기 증상으로는 감기 증상이 있는데 기초체온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는 임신의 경우 감기몸살에 걸린 것처럼 으슬으슬 추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이렇게 기초 체온이 내려가지 않은 채로 37도 정도의 미열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감기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감기 증상은 13~14주 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호르몬은 임신을 한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나온다고 해요. 이는 임신을 잘 되게 하는 역할도 하지만 피곤함이나 나른함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잠을 잤는데도 계속 졸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 이는 자연적인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잔뇨감 

위에서 말한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반 주위로 혈액이 몰리게 되는데 이렇게 몰린 혈액이 다시 방광을 누르게 되면 자궁도 점점 커지게 되어 소변이 평소에 비해 더 많이, 더 자주 마려우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잔뇨감은 임신 극초기 증상이라서 임신초기에 머무르다가 중기에는 사그라들고 후기에는 다시 심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 분비물 증가

임신 극초기 증상에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양한 호르몬들이 나오고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도 많아지게 됩니다. 이 분비물의 형태는 냄새가 없고 무색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만약 냄새가 나면서 흰색이고 끈적한 형태를 가지고 가렵거나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빠르면 5주 차부터 매스껍거나 입덧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식욕이 없고 특정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면서 울렁거려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일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먹덧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 유형으로 입덧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임테기를 잘 이용하시거나 산부인과 내원을 하셔서 임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